많은 프로젝트가 다 끝난 뒤에야 운영을 고민합니다. 그러다 보니 펌이 떠나면 시스템이 멈추고 다시 계약이 시작됩니다. 의존은 그렇게 만들어집니다.

RUBRICA는 순서를 바꿉니다. 첫 설계 단계에서 이미 세 가지를 함께 그립니다. 누가 운영할지, 무엇으로 유지할지, 즉 비용과 인력과 데이터를 어떻게 댈지,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개선해 갈지입니다. 지속가능성은 프로젝트의 마지막 장이 아니라 첫 장에 자리합니다.

그래서 프로젝트의 끝은 보고가 아니라 이관입니다. 운영 조직을 세우고 절차를 문서로 정리해, 클라이언트 팀이 스스로 굴릴 수 있게 된 시점에 손을 뗍니다. 우리를 다시 부를 일이 없게 만드는 것, 그것을 우리는 성공이라 부릅니다.